김포시의회, 권익위 청렴도 평가 '2등급' 달성

기사등록 2024/01/05 15:33:32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시의회는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시의회는 이번 평가에서 총점 76.4점으로, 기초의회 평균 66.8점보다 9.6점이나 높은 점수를 얻었다.

김포시의회는 특히 모든 세부항목에서 기초의회 평균보다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또 인사 관련 금품 등 요구·수수·약속, 고위직 청렴교육 실효성 제고, 부패 유발요인 정비 등 5개 항목에서는 만점을 기록했다.

김인수 의장은 "김포시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청렴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수행한 결과"라며 “앞으로 보완해야 할 부분을 적극적으로 분석하고 개선해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종합청렴도는 ▲청렴체감도(이해관계자 설문조사) ▲청렴노력도(반부패 추진 실적) ▲부패사건 발생 현황 분야에서 측정한 점수를 합산해 1~5등급으로 평가하며 17개 광역의회, 75개 기초의회 등 총 92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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