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영유아 8일부터 화이자 XBB.1.5 백신 접종

기사등록 2024/01/05 11:34:11

생후 6개월 ~ 4세 대상

[평택=뉴시스] 평택시청 전경 (사진 = 평택시 제공)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에 오는 8일부터 생후 6개월 ~ 4세 영유아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한 화이자 XBB.1.5 백신이 추가 도입된다.

이번 백신 추가 도입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맞춤 백신(XBB.1.5)으로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진행되는 가운데 이뤄진다.

이로인해 모더나-화이자 백신 간 교차접종을 허용하고 있지 않던 영유아도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 접종이 가능하게 됐다.

접종을 원하는 영유아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예약 후 소아·영유아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영유아 접종의 안전성과 모니터링, 예진표 작성을 위해 보호자와 반드시 동행해야 한다.

접종 의료기관은 평택시 11개소로 자세한 내용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현재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영유아뿐만 아니라 희망하는 경우 6개월 이상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예방접종 받을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과 면역저하자 및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등 고위험군은 입원·사망을 낮추기 위해 백신 접종을 적극 권장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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