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군산항에 있는 기중기에서 불이 났다.
4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1시 22분께 군산시 비응도동에 위치한 군산항 7부두 기중기(200t)에서 불이 나 다음날 0시께 진화됐다.
화재 당시 해당 기중기는 선박에 물품을 선적하는 상황이었다.
이 불로 기중기가 반소돼 1650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은 엔진과열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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