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환경축제, 일정 확정하고 준비 착수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가 2024년 '제2회 김제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를 오는 9월 6일과 7일 이틀간 개최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축제기간 가족단위 방문객의 참여를 이끌어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3대(代)가 즐길 수 있는 환경 축제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새로보미 축제는 버려지는 쓰레기를 새로운 자원으로 본다는 의미의 친환경 축제로 대한민국 환경축제의 모델이 되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축제 명칭을 딴 새로·보미·놀이 3개 존(zone)에서 다양한 자원순환 교육·체험·놀이 공간을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첫발을 내디딘 새로보미 축제의 성공적 개최는 민·관간 긴밀한 협력과 시민, 관계자들의 헌신적인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관광객 수요에 맞춘 환경 콘텐츠를 내실있게 준비하겠다"고 했다.
이어 "축제의 개최기간이 확정됨에 따라 관계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축제 밑그림을 그려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