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에 따르면 양영철 이사장은 2일 신년사에서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영어교육도시 신규 국제학교 설립과 잔여부지 내 추가 인프라 확충으로 글로벌 교육 메카로서 입지를 다지겠다”고 밝혔다.
이어 “투자기업 경영난으로 장기간 중단된 헬스케어타운 사업의 조속한 재개를 위해 직접 사업 추진방안을 구체화하겠다”며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교류 허브’ 조성 사업의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 이사장은 “제주의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첨단과 관광 및 미래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연내 제2첨단과학기술단지 착공과 신화역사공원 J지구 사업 추진을 통한 관광단지 조성을 제시했다.
또 “JDC의 미래성장동력으로 스마트 혁신도시, 혁신물류단지 사업의 참여 기관 확보로 유관기관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안정적인 사업 재원 마련을 위해 (제주국제공항 내 내국인) 면세점 수익 제고 방안을 모색하고 조직개편 단행을 통한 각 사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ESG경영 실현에 솔선수범, 지역상생과 동방성장으로 지역경제 활력을 견인하며 도민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