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보건대병원-북구보건소, 협약 체결

기사등록 2024/01/01 22:04:59

이른둥이 지원체계 마련·보급 본격화

대구보건대학교 본관 소회의실에서 대구보건대학교와 대구보건대학교병원-대구북구보건소 등 3개 기관 관계자들이 이른둥이 운동발달 지원 사업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대구보건대학교는 대구보건대학교병원, 대구북구보건소와 함께 이른둥이 운동발달 지원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대구보건대학교-대구보건대학교병원-대구북구보건소가 함께 연계해 미숙아(이른둥이)에 대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대구보건대 남성희 총장, 대구보건대병원 강규헌 병원장, 대구북구보건소 이영숙 소장, 대구북구의회 이소림 보건복지위원회 의원, 김상혁 보건복지위원장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사업을 통해 대구 북구 지역 내 협력체계를 구축해 미숙아 발견과 등록, 프로그램 지원, 사후관리에 이르는 과정을 민-관이 협업해 운영할 방침이다.

각 기관은 대구 북구에 거주하는 미숙아가 건강하게 개월 수에 맞는 성장·발달을 하고 있는지 평가하고, 가정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할 수 있는 놀이 위주의 일대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남성희 총장은 “협약에 따라 지역사회 보건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해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전인적인 성장과 발달을 돕겠다”며 “대구 북구 지역 내 이른둥이를 둔 부모의 양육 역량을 강화하고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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