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뉴시스]안병철 기자 = 김광열 경북 영덕 군수는 2024년 새해를 맞아 "2024년은 군민 모두가 행복한 영덕을 만들고, 다가오는 미래를 영덕의 시대로 만들기 위한 역점시책들을 군민과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광열 군수는 1일 신년사를 통해 "군정의 최우선 과제를 '지역경제 활성화'에 두고 경기 침체에 대응한 확대 재정정책으로 지역경기를 부양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2024년은 사상 처음으로 군 예산 6000억원 시대를 열었다"며 "국가사업과 산학 연계사업과 민간 자본의 적극적인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체류형 관광 활성화 정책으로 관광 부가가치를 높여 천만 관광객, 전국 해안관광 1번지의 도시 영덕군의 명성에 걸맞는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생활인구를 유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행복한 복지영덕을 만들고 우리 군의 내일을 이끌어갈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도 지속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농산어촌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해 농어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경쟁력 있는 농산어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재난대비 인프라 구축과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통해 안전한 영덕, 살기 좋은 영덕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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