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이 미래기획국과 신속민원과를 신설하는 내용의 1월 1일자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군은 민선 8기 현안사업을 중점 관리·추진할 미래기획국을 신설하고, 민원지적과를 신속민원과로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1개 국(局)이 신설됨에 따라 괴산군 조직은 3국, 17과. 2직속기관(4직속과), 2사업소, 11읍·면, 160팀 체제가 됐다.
신속민원과는 농지전용허가, 산지전용허가, 건축허가·신고, 개발행위 인허가, 개인하수처리시설 허가 등 복합민원을 원스톱 처리하게 된다.
군은 또 올해 괴산군립도서관이 개관하는 점에 맞춰 미래전략과에 도서관팀을, 체육시설의 체계적 조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과에 체육진흥팀을 신설했다.
군 관계자는 "정부의 인력 효율화 기조에 맞춰 현 정원을 유지하면서 부서간 기능 조정, 인력 재배치를 통한 조직 운영 효율 극대화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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