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이권·이념 패거리 카르텔' 반드시 타파…모든 국민에 공정한 기회"

기사등록 2024/01/01 10:33:09 최종수정 2024/01/01 11:11:29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024년 갑진년 새해 첫날인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2024.01.01.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  첫날 "자기들 만의 이권과 이념에 기반을 둔 패거리 카르텔을 반드시 타파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신년사를 통해 "부패한 패거리 카르텔과 싸우지 않고는 진정 국민을 위한 개혁이 불가능하다"며 "모든 국민이 공정한 기회를 누리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출범한 이후 일관되게 이권 카르텔, 정부 보조금 부정 사용, 특정 산업의 독과점 폐해 등 부정과 불법을 혁파해 왔다"며 "올해도 자유를 확대하고 후생을 증진함과 아울러,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올 한해 정부의 개혁 노력을 지켜봐 주시고,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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