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시스]서희원 기자 =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갑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모든 가정에 희망과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이승화 경남 산청군수는 1일 신년사에서 “산청군은 ‘새로운 변화, 모두가 행복한 산청’ 실현을 위해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지난해 2023산청엑스포 성공개최 등 성과를 바탕으로 산청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며 “이를 위해 기존 1실 2국 15과 2 직속 체제를 3국 2 담당관 15과 2 직속 체제로 개편해 현장 실행 중심의 조직으로 정비하고 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새로운 부서를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산청군 농특산물 대제전 개최, 외국인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군민 중심 임대 농기계 서비스 등 농업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 영농활동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동의보감 문화 플랫폼 구축 사업 추진과 생초국제조각공원 확대 조성, 중산관광지 공원 및 숲 체험시설 조성 등 체류형 관광 기반 시설을 지속 확충해 웰니스 관광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며 “아울러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두텁게 지원하고 주민생활 편의를 위한 기초 인프라도 확충해 군민 모두가 쾌적한 삶을 보장받는 생활환경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산청군에 생동감과 활기가 넘치도록 군정을 잘 이끌어 살기 좋고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만들어 가겠다”며 “산청이 얼마나 경제적으로 부강해지고 복지실현으로 얼마만큼 따뜻해졌는지 성과로 말씀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또 “산청군의 모든 군민들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이 군수는 ”특히 올해는 같은 목표를 위해 다 같이 힘쓰는 동심동덕의 마음으로 650여 공무원들과 군민들이 하나가 되는 등 힘을 모아 산청군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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