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출신 182㎝ 가드
신인 박무빈과 시너지 기대
182㎝ 88㎏의 탄탄한 몸을 자랑하는 옥존은 포인트가드와 슈팅가드를 겸할 수 있는 자원이다.
필리핀 NCAA 대학리그 라살대 세인트 베닐데 대학교 소속으로 다양한 슛 셀렉션과 경기 운영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타적이면서 어시스트 능력까지 갖추고 있다. 올해 평균 13.1득점 4.7리바운드 2.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소속팀을 최종 3위로 이끌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필리핀 현지에서 자체 트라이아웃 및 대회 참관을 통해 여러 선수 비교 후 영입을 결심하게 됐다. 또 현재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신인 박무빈과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설명했다.
옥존은 필리핀 현지에서 비자 발급 후 29일 입국해 선수 등록이 마무리되면 31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부터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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