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29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연속성 있는 구정 운영으로 구민이 느낄 수 있는 변화와 구체적인 성과는 물론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0여년 만에 인구가 증가 추세고 헬스앤키즈드림센터, 서구체육센터, 제5노인복지관 등 서구 건설을 위한 정주 환경을 개선했다"며 "이외에도 명품교육 기반 조성과 노인 여가 공간 확충 등 구정 전 분야에 걸쳐 성과를 높이기 위해 정성을 다했다"고 했다.
이어 "2024년 새해는 구민과 함께 착실하게 준비해 왔던 구정의 주요 역점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완성도를 높이겠다"며 "이를 위해 서대구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서구 미래 발전의 기반을 만들고 대기질 개선을 위한 시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도시인프라 구축, 보훈회관 건립, 평생학습관 개관, 주거위기 400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수준 높은 문화공연 등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서구 발전을 위해 지금까지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신 것처럼 구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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