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칠곡가톨릭병원에 따르면 지역응급의료기관평가는 응급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총 234개의 전국 지역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대구 북구에서 유일하게 지역응급의료기관을 운영하고 있는 칠곡가톨릭병원은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포함한 의료진 5인을 갖추어 365일 24시간 응급환자들을 위한 비상치료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응급실과 한 동선에 MRI와 CT, 격리실 등 첨단 의료 장비 및 부속 시설을 갖추고 있어 한 자리에서 정확한 검사와 진단이 가능하여 의료 취약 시간대에도 전문적인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또 매년 실시하는 지역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지역 응급 의료 선진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구시 표창을 받는 등 실력 있고 검증된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칠곡가톨릭병원 신홍식 병원장은 "지역 병원의 한계를 뛰어 넘기 위해 실력 있는 의료진 확보와 응급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전력을 쏟았다"며 "지역 주민들이 의료 취약 시간대에도 질 높은 의료 서비스 제공을 받을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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