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제16기 대학생 소셜미디어 기자단 수료식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청년의 시선으로 정부의 주요 정책과 경제 이슈를 취재하고 기사화하는 대학생 기자단이 1년 간의 활동을 마쳤다.
기획재정부는 27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기재부 제16기 대학생 소셜미디어 기자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지난 2008년부터 대학생만의 신선한 시각으로 정부 정책을 일반 국민들께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매년 20여명의 대학생들을 선발해 소셜미디어 기자단을 운영해 왔다.
올해에는 22명의 대학생들이 기재부에서 발표하는 주요 정책, 경제 이슈 등을 주제로 기사를 작성하거나 주요 행사 및 정책 현장에 직접 나가 취재하는 등 총 210여건의 기사를 작성했다.
이렇게 작성된 기사는 기재부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게재돼 현재까지 83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기재부와 국민과의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
올해는 공공기관 채용박람회,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등 기재부가 주관하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블로그 기사와 영상으로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기재부 유튜브 '청춘경제번역기'에 출연해 대학생의 관점에서 경제 현상과 정책을 풀어내는 등 대학생 기자단이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김병환 기재부 1차관이 수료증과 우수 대학생 기자 2명에 대한 부총리 명의 표창을 수여했으며 3~4명이 팀을 이뤄 관심 주제에 대해 심도 깊게 취재한 팀 우수기사 사례('대학생들을 위한 주거·문화·교육 관련 지원 정책', '천원의 아침밥' 등 2건)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병환 차관은 "지난 1년 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재부 홍보활동에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크게 기여해준 데 감사하다"며 "올해 공식적인 기자단 활동은 끝나지만 앞으로도 기재부가 국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기 위한 조언을 적극적으로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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