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23만명 방문…고용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대구경찰수련원’은 2028년 개원을 목표로 조성될 예정이다. 매년 23만명의 경찰과 경찰가족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인근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수련원 운영에 필요한 인력 고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경찰수련원은 현풍IC에서 10분 거리에 있고 테크노폴리스진입도로와 연결돼 접근성이 뛰어나다. 향후 대구산업선 철도가 개통되면 서대구KTX역 및 대구신공항 등을 이용해 전국에서 손쉽게 방문할 수 있는 더욱 매력적인 수련원이 될 것이라는 게 군의 설명이다.
수련원이 위치한 비슬산은 대구1호 관광지로, 세계 최대 암괴류와 국내 최대 참꽃군락지, 대견사와 소재사, 치유의 숲 등이 있어 비슬산 힐링 테라피를 느낄 수 있다.
또 경찰수련원 인근에는 국립대구과학관, 달성교육문화복지센터, 달성군민체육관 및 국민체육센터, 달성화석박물관, 비슬도서관, 낙동강레포츠밸리 등 전연령이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체육시설이 있으며, 현풍향교, 현풍도깨비시장, 도동서원 등 전통문화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대구경찰수련원은 운영인력 고용,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대형 공공기관 유치효과와 맞먹을 만큼 기대감이 큰 사업이다. 최고의 경찰수련원을 만들어냄으로써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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