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크리스마스 이브' 제주, 최대 8㎝ 눈…낮 최고 7~9도

기사등록 2023/12/24 05:01:00 최종수정 2023/12/24 06:33:29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23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운항이 재개돼 이용객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2023.12.23.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제주는 산지를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밤까지 산지를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제주 구름 상태는 대체로 흐리겠고, 3~8㎝의 눈이 내리겠다. 그 밖에 지역에는 5㎜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6도(평년 4~6도), 낮 최고기온은 7~9도(평년 11~13도)로 평년보다 낮아 춥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m로 일겠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형성될 수 있겠으니 교통 안전과 보행자 안전 사고에 각별히 주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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