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진정한 강자는 요란하지 않다.
대부분 사람은 성공하려면 말을 유창하게 잘하고 언제나 사람들 앞에 자신을 드러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에이브러햄 링컨,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워런 버핏,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 등 세상이 인정하는 사람들은 앞에 서기보다 혼자 독서하는 것을 즐기는 내향인이었다.
내향인은 겉으로 발산하는 에너지보다 내면의 무한한 에너지로 세상을 바꾸는 능력을 타고났다. 세상을 꿰뚫어 보고, 새로움을 창조하며, 신중하게 판단해 결정한다.
책 '내향인만의 무기'(유노북스)의 저자인 컨설팅의 전설 마이크 벡틀은 내면의 무한한 에너지를 활용해 타고난 무기만 잘 사용해도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가 20년 동안 집대성한 모든 내향성 연구를 담았다.
내향적인 사람은 풍부한 감성을 표현할 수 있는 내면세계와 폭넓은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는 창의력을 타고났다. 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에 특유의 관찰력과 분석력을 발휘해 문제를 파악하고 탐구력을 발휘해 해결하는 것에 능숙하다.
저자는 이러한 내향인을 향한 오해와 편견을 깨는 법, 신뢰도를 높이고 영향력을 발휘하는 법, 성과를 올리고 목표에 도달하는 법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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