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 개발업체 레드우드케이와 합병
"AI·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을 폭 넓게 지원할 수 있을 것"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디딤365가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 개발업체인 레드우드케이와 합병했다고 22일 밝혔다. 디딤365가 레드우드케이를 인수해 합병한 것으로, 이후 사명은 디딤365다.
양 사는 지난달 3일 서울 금천구 가산에 위치한 디딤365 본사에서 디딤365 장민호 대표, 레드우드케이 김상래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디딤365-레드우드케이 간의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합병은 기존 클라우드 관리서비스 사업자(MSP)로서 단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고객이 보유한 데이터 활용을 지원할 수 있는 AI MSP 역량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고객의 디지털경쟁력 강화와 디지털전환(DX)을 실현해주는 역할을 확대해 공공부문·일반 기업 고객의 DX파트너로 더욱 성장하겠단 포부다.
장민호 디딤365 대표는 "양 사의 합병으로 단순한 클라우드 운영을 넘어 고객이 도입하려는 AI·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을 폭 넓게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며 "AI를 비즈니스에 도입하는 고객에게 데이터 구축·AI 모델 개발·인프라 설계·구축·운영 및 관제 등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AI MSP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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