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강신욱 기자 = 토끼해를 보내는 아쉬움과 청룡의 새해를 맞이하는 기대감을 담은 송년음악회가 충북 곳곳에서 열린다.
21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는 기획공연으로 KBS교향악단, 서울모테트합창단, 안양시립합창단과 성악가 등 180여 명이 무대에 오르는 '2023 송년음악회'를 진행한다.
영동군립난계국악단 69회 정기공연인 송년음악회도 이날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다양한 국악 공연으로 국악의 멋과 진수를 선보인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도 같은 날 충주시문화회관에서 70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송년음악회-노래하라 칸타레'를 부제로 노래꾼 장사익과 함께 국악관현악 연주, 판소리 등을 들려준다.
이날 청주아트홀에서는 힐링콘서트 송년음악회 '달빛누리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무대에 오른다.
26일은 '2023 괴산군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가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괴산예총이 주관하고 괴산군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에는 가수 박상철·이동준·민지·장계현·강민·신명화와 품바 라동근, 대금 백종원, 팬플루티스트 김희성이 출연한다.
앞서 지난 19일 충북도립교향악단은 74회 정기연주회이자 송년연주회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선보였다.
제천문화재단도 같은 날 ‘음악이 있는 풍경’을 주제로 한빛예술단의 찾아가는 송년음악회를 마련했다.
보은군도 이날 군립합창단 송년음악회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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