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구리시는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구리시자원회수시설에 자원순환교육센터를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자원순환교육센터는 연면적 626㎡ 규모로, 자원회수시설 내 관리동 1층과 소각동 2층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1층에는 전시관과 교육장이 설치돼 자원순환에 대한 기본정보와 관련 제품, 자원회수시설 역사 소개 등 전시와 환경교육이 이뤄진다.
2층에는 체험전시관과 체험작업장이 들어서 교육 대상의 눈높이에 맞춘 업싸이클링 과정 설명과 분리 배출 체험, 장난감 재활용 등을 제공한다.
시는 자원순환교육센터를 통해 자원순환해설사를 양성하고, 자원회수시설 내 안전체험관, 곤충생태관과 연계한 교육·체험·견학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자원순환 교육을 통해 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고, 시민들에게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켜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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