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그린다비크 화산 폭발… 밤하늘이 주황빛으로 [뉴시스Pic]
기사등록 2023/12/19 15:04:49
최종수정 2023/12/19 15:59:29
[그린다비크=AP/뉴시스] 아이슬란드 해안경비대가 제공한 사진에 18일(현지시간) 그린다비크의 화산이 폭발해 용암이 흘러 내리고 있다. 아이슬란드 당국은 그린다비크 어촌 주민 약 4000명을 대피시키고 인기 관광지인 블루 라군 온천을 폐쇄했다. 2023.12.19.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아이슬란드 남서부 레이캬네스 반도에 위치한 그린다비크에서 화산이 폭발했다.
18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아이슬란드 기상청은 이번 화산 폭발이 그린다비크에서 약 4km 떨어진 곳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화산 폭발과 함께 그린다비크 밤하늘은 주황빛으로 변했으며 용암이 능선을 따라 흘러내렸다. 아이슬란드 당국은 그린다비크 어촌 주민 약 4000명을 대피시키고 인기 관광지인 블루 라군 온천을 폐쇄했다.
북대서양의 화산 지대에 위치한 아이슬란드에서는 평균 4~5년 마다 화산 폭발이 발생한다. 지난 2010년에는 에이야프얄라요쿨 화산이 폭발해 유럽 하늘이 화산재로 뒤덮였다. 2021년에는 파그라달스피아 화산이 폭발한 바 있다.
[그린다비크=AP/뉴시스] 18일(현지시각) 아이슬란드 남서쪽 그린다비크의 화산이 폭발해 밤하늘을 밝히고 있다. 아이슬란드 당국은 그린다비크 어촌 주민 약 4000명을 대피시키고 인기 관광지인 블루 라군 온천을 폐쇄했다. 2023.12.19.
[레이캬비크=AP/뉴시스] 18일(현지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시민들이 그린다비크의 화산 폭발로 인해 주황빛으로 변한 하늘을 바라보고 있다. 아이슬란드 당국은 그린다비크 어촌 주민 약 4000명을 대피시키고 인기 관광지인 블루 라군 온천을 폐쇄했다. 2023.12.19.
[레이캬비크=AP/뉴시스] 18일(현지시각)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사람들이 아이슬란드 남서쪽 그린다비크의 화산이 폭발해 연기가 치솟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아이슬란드 당국은 그린다비크 어촌 주민 약 4000명을 대피시키고 인기 관광지인 블루 라군 온천을 폐쇄했다. 2023.12.19.
[그린다비크=AP/뉴시스] 아이슬란드 해안경비대가 제공한 사진에 18일(현지시간) 그린다비크의 화산이 폭발한 모습이 보이고 있다. 아이슬란드 당국은 그린다비크 어촌 주민 약 4000명을 대피시키고 인기 관광지인 블루 라군 온천을 폐쇄했다. 2023.12.19.
[레이캬비크=AP/뉴시스] 18일(현지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시민들이 그린다비크의 화산 폭발로 인해 주황빛으로 변한 하늘을 찍고 있다. 아이슬란드 당국은 그린다비크 어촌 주민 약 4000명을 대피시키고 인기 관광지인 블루 라군 온천을 폐쇄했다.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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