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본, 청년고객 타깃팅한 '달달하이 적금' 출시
월 최대 60만원 납입 가능…1년간 한시 판매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최고 연 5.2% 금리(기본금리 2.0%, 우대금리 최고 3.2%)인 1~2개월 초단기 모바일 전용 적립식 예금(자유적립식) 상품 '달달하이 적금'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달달하이 적금 월 납입 한도는 60만원까지다. 우대금리는 ▲청년고객 우대 ▲나만의 소망·목표 등록 ▲가입기간별 일정 횟수 이상 적립 ▲재예치·재가입하는 경우 적용된다. 가입 기간은 1개월 또는 2개월이다. 상품 가입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내년 12월19일까지로 1인 1계좌만 가입할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달달하이 적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내년 1월 말까지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호텔 뷔페 식사권(15명), 우체국 쇼핑 상품권(50명), 치킨 쿠폰(100명), 문화상품권(200명) 등을 제공한다. 선착순 가입 고객 8000명에게는 편의점 상품권을 준다.
또 달달하이 적금에 가입하고 우체국예금(적금, 정기예금, 펀드)에 추가 가입한 고객에게는 여행 상품권(25명), 백화점 상품권(50명), 주유 상품권(120명)을 추첨 제공한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달달하이 적금은 1~2개월의 초단기, 높은 우대금리와 재미요소를 가미해 청년 고객에 최적화된 상품"이라면서 "앞으로도 고객에게 좋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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