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하공업전문대학은 최근 인천 미추홀구와 ‘2024년 상생일자리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하공전과 미추홀구청은 ▲진로설계에 기반한 맞춤형 교육 ▲지자체와 대학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인력 양성 실현 ▲국가 기술자격취득 및 구직 지원등을 협력을 해 나가기로 했다.
앞으로 인하공전 평생교육원은 인천지역 거주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용접기술 양성을 위한 현장중심형 1:1 맞춤형 교육 서비스 실시한다. 이후 취업 연계 체계를 구축해 용접기술 현장인력 전문인을 양성할 예정이다.
인하공전은 이번 협약이 뿌리산업 용접 기술인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와 대학이 인재육성 및 취업 등과 같은 실질적 분야에서 협력의 뜻을 같이 했다는 측면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김성찬 인하공전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 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신중년 구직자들에게 전문기술을 취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일자리 상생 발전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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