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농협 울주지부, 취약계층 지원 성금 2000만원 전달 등

기사등록 2023/12/18 15:48:52

[울산=뉴시스] = NH농협은행 울주군지부(지부장 진태윤)는 18일 울주군청에서 이순걸 군수와 NH농협은행 울주군지부 진태윤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023.12.18. (사진 = 농협 울주군지부 제공)you00@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NH농협은행 울주군지부(지부장 진태윤)는 18일 울주군청에서 이순걸 군수와 NH농협은행 울주군지부 진태윤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해 울주군지역 저소득 세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NH농협 울산지부가 계획한 기부 행사의 일환이다.

총 2억원의 기부를 목표로 지난 8일 남구 지역민들을 위한 2000만원의 성금 전달 릴레이가 시작됐다. 13일에는 동구 지역민에 2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울주군, 수출 우수기업 5개사 선정

울산 울주군은 ㈜일성하이스코, ㈜대한스텐레스파이프, ㈜엑소루브, 한국특장차㈜, 위림 등 5개 기업을 올해 수출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수출 관계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지난 8일 울주군 공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5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 기업 중 가장 많은 수출액을 기록한 일성하이스코는 온산읍에 위치한 열교환기 및 압력용기 생산기업이다. 기업회생 종결 후 최근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고, 올해는 1615만 불 이상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가장 큰 폭으로 수출 실적이 상승한 엑소루브는 온산읍에 위치한 화학기업이다. 말레이시아 국영 에너지 기업인 페트로나스와의 윤활유 독점 판매계약 체결 등 적극적인 해외 판로 개척을 통해 총 605만 불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남읍에 위치한 위림은 초크, 볼라드 등 선박구성품 제조기업이다. 해외시장 개척과 거래처 발굴을 통해 최초 50만 불 이상 수출 실적을 달성해 그 공로가 인정됐다.

군은 오는 19일 울주군 중소기업의 밤 행사에서 수출우수기업에 대한 시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상기업은 상패와 함께 군에서 추진하는 해외마케팅 사업 우선 참여 등 예우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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