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7~13일까지 시민 6200여명 참가…10대뉴스 선정
[이천=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이천시는 올해 이천시를 빛낸 '시민 행복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한 이번 뉴스 선정은 이달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시민 6230명(남 48.6%, 여 51.4%)이 참여했다. 이들은 올해 시 주요 정책사업 및 우수사례, 미담 등 20건을 대상으로 1인당 10건씩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올해 선정된 10대 뉴스는 ▲이천시 소아청소년 야간진료사업 실시 ▲이천시 수요응답형 버스(DRT) '똑버스'개통 ▲이천시 지역화폐 소비지원금 지급 ▲'첨단미래도시추진단'출범 ▲'2024 수돗물 공급 종합관리계획'발표 및 대포 배수지 증설사업 ▲지능형(AI) CCTV도입을 통한 시민 안전 스마트도시 조성 ▲주민자치와 평생교육을 '잇다', 경기도 평생학습 대상 수상 ▲청년 일자리카페 ‘청년e-room’개소 및 활동▲이천 신도심 시대의 개막. 중리택지개발지구, 역세권 아파트사업 민간분양 개시 및 착공▲보건소 신축 청사 이전을 통한 ‘원스톱 보건행정 서비스’구현 등이다.
1위를 차지한 소아청소년 야간진료사업은 야간 소아청소년 진료의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과 협업해 올 1월부터 평일 야간(오후 5시~자정)에 소아청소년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이어 2위를 차지한 ‘똑버스’는 승객들의 실시간 호출에 따라 차량을 배차하고 운행경로를 자동 설정하는 ‘버스+택시’ 개념의 대중교통수단이다. 이달 1일부터 이천 시내권역에서 운행되고 있으며 오는 20일부터는 장호원읍과 율면 등 남부권에서도 개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10대 정책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이 무엇인지 알 수 있게 됐다"며 "시민의 시선으로 더욱 좋은 정책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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