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유치원 간 돌봄·교육격차 해소 공로 인정
도정질문·긴급현안질문·조례안 발의 등 적극 의정활동 호평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박인(양산5) 경상남도의회 의원은 지난 14일 제14회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박인 의원은 '경상남도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도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정비했다.
또 도정질문과 긴급현안질문,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부울경특별연합 중단에 따른 지역민심을 도정에 전달하는가 하면, 어린이집·유치원 간 돌봄·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경남도 교육청의 어린이집에 대한 재정지원 촉구, 교육부 주관의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사업에 적극 나설 것을 제안하는 등 도내 차별없는 유아교육 실현을 위해 앞장서 왔다.
박 도의원은 또 경남도교육청 통합재정안정화기금심의위원에 이어서 교육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경남교육재정의 합리적인 세입·세출 구조조정 및 중장기 세출 변화에 따른 적정한 예산 탄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왔다.
박 의원은 "이 상은 도민을 위해 더욱 봉사하라는 의미로 알고 앞으로도 지역발전 및 도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상생 협력하는 의회 구현을 위해 매진하겠다"며 "지방소멸시대 어려운 시기를 의연하게 헤쳐 나가는 수많은 도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민생안정과 경제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우수의정대상은 전국 시·도 광역의원 중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의원에게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권위있는 상으로 2014년 제1회를 시작으로 연간 1~2회 개최해 이번에 14회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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