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간 집 데이트만"… 22세 러시아 모델, 韓 30세 남친 '최악' 혹평

기사등록 2023/12/15 00:28:00
[서울=뉴시스] 15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채널S·ENA '지구별 로맨스'에는 사귄 지 4개월 만에 이별 위기가 닥친 22살 러시아 모델 여자친구와 30살 한국 남자친구가 등장한다. (사진='지구별 로맨스' 제공) 2023.12.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채널S·ENA '지구별 로맨스'에 전 출연자가 뜯어말린 '역대 최악의 남자친구'가 등판한다.

15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지구별 로맨스'에는 사귄 지 4개월 만에 이별 위기가 닥친 22세 러시아 모델 여자친구와 30세 한국 남자친구가 등장한다.

이날 22세 모델 여자친구는 "사귄 지 4개월 된 남자친구가 너무 아저씨 같다"면서 "4개월 동안 집 데이트만 했다. 제대로 된 데이트를 한 것이 손에 꼽힌다"며 이상한 데이트 방식을 공개한다.

더욱이 여자친구는 남자친구가 만날 때마다 슬리퍼를 끌고 나오고 "피곤해"를 입에 달고 사는가 하면, 데이트 장소가 집 주변을 벗어나지 못한다고 털어놨다.

전현무는 "지금껏 가장 충격적인 상황"이라면서 경악을 금치 못한다. 급기야 장예원은 남자친구에게 "그냥 연애를 하지 마라"며 분노하고, 성지인은 "그동안 사연 중 역대 최악의 남자친구다. 모든 것이 변명뿐"이라며 일침을 가한다.

김정훈은 "여자친구가 아니라 인형, 소통이 아니라 소유하는 것 같다"고 했다. 무엇보다 이정진은 "제발 헤어져"라고 말하며 헤어지는 것이 좋다고 간곡히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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