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제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2일 화신사이버대학교 정상모 교수가 부산 사하을 지역에 출사표를 던졌다.
국민의힘 소속인 정 교수는 이날 오전 9시 부산 사하구선거관리위원회에 '사하구을' 지역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부산 지역에서 오랜 기간 동안 교육계에 몸담으며 교육과 문화 발전에 기여해 온 인물로 알려진 정 교수는 부산시민교육개발원장도 역임하고 있다.
정 교수는 이날 출정식에서 "오랜 기간 동안 교육과 문화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그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살맛나는 사회를 만들겠다"면서 "국회에서 부산의 동서 격차 해소를 통한 균형 발전과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출정식 이후 정 교수는 임진왜란 때 왜군에 맞서 싸우다 순절한 윤흥신 장군과 군민들의 넋을 기리는 제단인 '윤공단'을 참배한 뒤 장림골목시장 등을 방문하며 시민들을 만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