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점·학교·공공기관 등 문 닫고 거리엔 인적 끊겨
서안 주민들 행진…요르단 '가자 지지' 포스터
CNN에 따르면 동예루살렘에선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집에 머물면서 상점들은 임시 휴업했고 거리엔 인적이 끊겼다.
점령지 서안지구에선 대중교통 운행이 중단되고 학교, 은행, 상점들이 문을 닫았다. 알자지라는 서안지구에서 총파업이 진행되는 동안 헤브론 주민들이 행진을 벌였다고 전했다.
레바논에선 정부 기관과 학교, 고등교육기관 등이 파업에 동참했다.
요르단 역시 시민들이 파업을 지켜보는 가운데 멈춰섰다. 수도 암만에서 사진엔 비 내리는 텅 빈 거리와 문을 닫은 상점들이 담겨 있다.
벽에는 가자지구에 대한 지지와 팔레스타인 대의에 연대를 촉구하는 '#strikeforgaza'가 적인 포스터가 붙었다.
유엔 팔레스타인난민기구(UNRWA)는 학교를 포함해 요르단 내 파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UNRWA에 따르면 요르단엔 161개의 학교에서 11만3000여명의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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