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경북소방본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9분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 재활용품 파쇄공장에서 불이 나 9일 오전 1시 34분께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공장 일부가 불에 타고, 생산품 10t과 분쇄기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4700여 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앞서 전날 낮 12시 46분께 예천군 감천면 한 저온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났다.
불은 창고(64㎡)와 보관 중이던 사과, 감 등 8t을 태워 소방서 추산 4000여 만 원의 피해를 낸 뒤 오후 2시 20분께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축사 지붕과 사슴 1마리, 사료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300여 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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