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에서 곡성군은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농기계 임대 실적, 밭작물 농기계 지원사업, 여성 친화형 농기계 지원사업, 주민 만족도, 정책 이행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농기계 임대료를 50% 감면했다.
곡성군은 우수 기관 선정으로 52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며 잔가지파쇄기를 구입할 예정이다.
한편 곡성군은 농기계 임대사업소 1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 읍·면사무소에 대여사업소가 설치돼 임대·대여 농기계 고장 현장 출동 수리, 무상운반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곡성 치매관리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곡성군은 이번 사례 발표대회에 거동 불편 등의 이유로 치매센터 방문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운영한 '치매기억택시'를 제출했다.
'치매기억택시'사업은 지난해 8월부터 시작했으며 센터 이용자의 접근성과 참여율을 높였다는 점을 인정 받았다.
또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과 치매 사각지대, 건강 격차 해소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이상철 곡성군수 '공공부문 혁신대상'
이 군수는 차별화된 청년 시책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미래 전략사업을 추진하는 등 혁신적인 군정 활동을 펼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청년 농지 임차료 지원과 청년 후계농 영농정착 지원, 청년센터 및 일하잡 버스 운영, 청년 월세 지원,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 등 청년 행복 시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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