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의원 예산위원회 참석해 자민당 파벌 정치자금 문제 언급
기시다 총리는 이날 오전 중의원 예산위원회에 참석해 자민당 파벌의 정치자금 문제에 대해 이 같이 언급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기시다 총리는 "정치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 당이 일체가 되어 임하겠다"고 언명했다. 또 "문제의 과제와 원인을 확실히 파악하고, 신뢰 회복을 위해 한층 더 대응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기시다 총리는 자민당 파벌의 비자금 조성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자, 전날 자신이 이끄는 파벌 '고치카이(宏池会·기시다파)'에서 탈퇴했다.
기시다 총리는 7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나 자신이 선두에서 신뢰 회복을 위해 총리와 자민당 총재 임기 중에는 파벌에서 탈퇴하겠다"고 했다.
기시다 총리는 6일에는 각 파벌에 정치자금을 모금하기 위한 '파티'를 당분간 자제할 것을 주문했다.
일본 정치권에서 정치자금 파티는 정치인이나 파벌 등이 정치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모으는 행사로 정치 단체가 주최한다. 정치단체는 정치활동을 하기 위해 조직된 단체로 정당이나 정치인 후원회, 파벌 사무관리단체 등이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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