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평가서 2년 연속 ‘장관상’ 수상
전국 최초 ‘노인케어안심주택’ 등 높은 평가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지역복지사업 평가’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 제공 부문에서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전국 최초 노인케어안심주택 개소, 전국 최초 재택의료센터 개소, 방문주치의 사업, 동행이동서비스, 맞춤영양서비스, 방문가사서비스 등 주거와 의료, 요양과 돌봄에 이르기까지 30여 종에 달하는 어르신 노후 맞춤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독창적인 돌봄모델을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올해 보건복지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오는 2025년까지 기존 구축된 돌봄 인프라를 중심으로 권역별 돌봄매니지먼트 체계구축, 노인케어안심주택 확대 운영, 방문의료지원센터 신설 등 안산형 통합지원 모델 정착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소운 시 복지국장은“그동안 민관이 함께 꾸준히 노력해 온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지역주민이 살던 곳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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