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돈 사장 “UAE 실증 완수·국내 수소인프라 기술 알릴 터"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한국가스기술공사는 UAE 아부다비 기관 DMT(Department of Municipalities & Transport)와 ‘해외 수소기반 대중교통 인프라 기술개발’ 정부 연구과제 협력을 위한 MOA(Memorandum of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따라 가스기술공사는 본격적인 UAE 실증 준비에 들어갔다.
해외 수소기반 대중교통 인프라 기술개발은 총괄 주관기관인 한국가스기술공사와 12개 공동기관이 함께 수행한다.
연구개발비 340억원 규모로 4년 9개월(2021.04 ~ 2025.12) 동안 수행하는 연구과제다.
이 연구과제의 목표는 ‘35kg/h 이상 그린수소 생산, 버스 2대 동시 및 2대 연속 충전이 가능한 On-Site형 수소충전소 구축 및 실증’으로 국내에 1건, 해외에 1건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실증하는 사업이다.
국내 실증은 2024년 하반기, 대전광역시에 구축 완료 및 실증 진행 예정이며, 해외 실증은 UAE 아부다비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가스기술공사는 2021년 4월 본 연구과제 수주 이후, 해외 실증 준비를 위해 여러 UAE 기관(DMT, Masdar, ADNOC, DEWA 등)과 협의해왔으며, 2021년 11월 DMT와 그린에너지 기반 교통 분야 R&D 협력을 위한 MoU 체결에 이르렀다.
이후에도 꾸준히 DMT와 협의한 끝에 아부다비 실증에 관한 R&R(Roles & Responsibility)을 담은 이번 MOA를 체결할 수 있었다.
DMT는 지난달 UAE 아부다비에서 GBA(Green Bus Assessment) 프로그램 출범식을 개최, 한국가스기술공사, 현대자동차 등 GBA 협력 기관이 초대받았다.
그 부대행사에서 MoA에 서명하기 위해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조용돈 사장 외 2인이 참가하였고 DMT 측에서는 ITC(Integrated Transport Centre)의 Director General인 H.E. Abdulla Al Marzooqi가 참가해 대표 서명했다.
MOA 서명을 끝으로 조용돈 사장은 “이번 MoA 체결로 UAE 아부다비 실증에 관한 실질적 협력의 발판이 마련됐다”면서 “향후 철저한 준비를 통해 UAE 실증을 완수해 대한민국의 우수한 수소인프라 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중동지역에 그린수소를 활용한 On-Site형 수소충전소 사업 연계를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해외수소연구단은 2025년 안으로 UAE 아부다비 현지에 수소충전소 구축 및 실증을 완수하기 위해 DMT와 긴밀히 소통하고 있으며, 현재 설계 기준 및 인허가 관련 사항을 검토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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