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개발·전략투자 통합 시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 기업 SK바이오팜은 이사회 보고를 거쳐 2024년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녀 최윤정 SK바이오팜 전략투자팀장이 사업개발본부장으로 승진했다.
사업개발본부 산하로 사업개발팀과 전략투자팀을 통합 편성하는 등 시너지를 도모했다.
연구개발은 기존의 조직 중심이 아닌 프로젝트 중심의 애자일(Agile·민첩한) 조직 체계를 도입했다. SK바이오팜과 미국 현지 연구 중심 자회사인 SK라이프사이언스랩스 간 공동 연구 추진을 위한 'Global R&D Committee'를 신설하고 지속적 플랫폼(TPD·RPT·CGT) 확장을 꾀할 계획이다.
SK바이오팜은 이번 개편과 인사에 대해 "연구개발의 효율성과 유연성 그리고 협업을 강화하고, 사업 개발과 전략 투자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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