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살펴드림 사업 성과보고회' 표창장 전달

기사등록 2023/12/07 11:38:54

지역사회 보건복지 전문역량 향상 목표

성과보고회 참석자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우송대학교는 교내에서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과 정일만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살펴드림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활동 평가와 함께 참여 학생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살펴드림(Dream)’ 사업은 지역주민이 원래 살던 곳에서 계속 살면서 안전하게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사회의 보건복지 전문역량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민·관·학 협력사업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대상자 선정·관리 및 선정지역 마을 리더 협조요청 등을 주관했고 대전 동구청은 마을 리더에게 협조요청 및 참여자를 지원하는 역할을 했다.

우송대는 사회복지학과 재학생 50명과 사회봉사단을 중심으로 동구지역에 살고 있는 재가수급자 중 독거·노노가구를 2인 1조로 방문, 대상자 안부 확인, 환경정리 등을 주도적으로 추진했다.

오덕성 총장은 “대부분 어르신들이 거동이 불편해도 살고 있는 집에서 거주하고 싶다고 희망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송대는 공공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해서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늘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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