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코로나19 양성자 감시 주간 소식지'
일평균 939명 확진…60세 이상 2017명 감염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지난 한 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574명으로 전주(6958명) 대비 5.7% 감소했다.
7일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양성자(표본) 감시 주간 소식지'에 따르면 11월 5주 차(11월26일~12월2일) 주간 신규 양성자는 6574명으로 일평균 939명이 확진됐다.
확진자 수는 10월 4주 이후 소폭 증감을 반복하고 있는데, 11월 2주 이후엔 주간 6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한 달 간 확진자 수 추이를 보면 11월2주 6221명→11월3주 6165명→11월4주 6958명→11월5주 6574명이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 확진자 수가 2017명으로 전주 2188명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60세 이상 확진자 수의 비율은 11월2주 39.2%→11월3주 34.4%→11월4주 31.4%→11월5주 30.7%다.
신규 양성자 비중은 수도권 48%(3154명), 경남권 15.7%(1030명), 충청권 12.6%(829명), 호남권 12.8%(841명), 경북권 11%(720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변이바이러스 검출 현황을 보면 HK.3의 검출률은 전주 대비 3%p 증가한 56.9%로 8월 이후 지속 증가 추세다.
EG.5는 전주와 같은 30.9%였으며 오미크론 BA.2.86 검출률은 2.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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