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세 與 강사빈, 대구 중·남구 출마 선언…"구태정치 손절"

기사등록 2023/12/06 11:35:04 최종수정 2023/12/06 14:27:29

“저는 청년 당사자, 대구에서 상징적인 변화 보여줄 것”

“지역의 구태 정치 청산하고 모든 세대와 적극 소통할 것”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강사빈(22)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이 6일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당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에서 대구 중·남구에 출마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2023.12.06 jc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강사빈(22)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이 6일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당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에서 대구 중·남구에 출마할 것을 공식 선언했다.

2001년생인 강 부대변인은 출마의 변을 통해 “오늘날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한 청년들은 소외감과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청년’을 강조했다.

이어 “(그런데도)기존의 구태정치는 이러한 청년들의 고충을 진지하게 해결해주기는커녕 이용하기에 바빴습니다. 세대 간, 계층 간 적대의식을 부추겼다”고 지적했다.

그는 “청년의 밝은 미래는 세대 간 화합이 이뤄질 때 진정으로 빛을 발할 수 있다”며 “청년의 상실감을 해결하면서도 누구도 배척하지 않는 덧셈의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청년 당사자로서 오늘날 청년들의 고충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며, 청년의 눈물을 닦아주고, 모든 사람의 의견을 조화롭게 다뤄 청년의 문제를 진정성 있는 자세로 해결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강 부대변인은 또한 “현수막 정치, 막말 정치, 표 계산, 국민연금 개혁 방치, 세대 갈라치기, 청년을 정치적으로 소모하는 행태 등 구태정치와 손절하겠다. 철저한 비전 경쟁으로 승부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떠한 어려움에도 굴복하지 않고, 중남구를 대표하겠다는 무거운 사명감으로 끝없이 전진하겠다”며 “청년의 젊음에서 나오는 도전과 패기, 기성세대의 경험에서 나오는 노련함과 지식을 화합한다면, 중남구는 대구의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했다.

강 부대변인은 공약으로 ▲중남구의 지역 특화 골목 활성화 ▲아이들이 교육받기 좋은 환경 조성을 제시하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문제에 대한 고민이 담긴 ‘강사빈표 공약’들을 계속해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 부대변인은 지난해 치러진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해 낙마한 이후 시사평론가로 활동하다 지난 4월 국민의힘 중앙당 부대변인으로 발탁됐으며 9월부터 상근부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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