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뉴시스] 박홍식 기자 = 우동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이 경북 칠곡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6일 칠곡군에 따르면 우 위원장은 군청 강당에서 열린 강연에서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중앙집권적 균형발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방이 스스로 균형발전의 주체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육으로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특화 발전과 지방자치 분권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바쁜 일정에도 특강을 해주신 우동기 위원장에게 감사를 드린다. 지역이 주도하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군민과 공무원이 함께 지역 균형발전에 힘을 모아 나가자"고 전했다.

우 위원장은 영남대학교 총장, 대구광역시 교육감,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 제20대 대통령취임식 준비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