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서익산농협, 농촌 공간 정비로 마을에 '활력'

기사등록 2023/12/05 17:30:17
[익산=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과 서익산농협은 5일 익산시 웅포면 서산동마을을 방문해 찾고 싶은 농촌 공간 조성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사진=전북농협 제공)
[익산=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과 서익산농협은 5일 익산시 웅포면 서산동마을을 방문해 찾고 싶은 농촌 공간 조성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지원금은 '농촌 공간 정비 및 가꾸기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마을 재생 및 농촌 활력화를 위해 쓰이게 된다.

전북농협은 서산동마을 외 용전마을(김제시 동김제농협), 서동마을(장수군 장계농협), 관월마을(임실군 오수관촌농협), 웅치마을(남원시 남원농협), 원두남마을(진안군 부귀농협) 등 도내 6개 마을에 총  4000만원을 지원한다.

김호순 조합장은 "노후힌 마을회관에 지붕 제작 및 방충망을 교체해 공간이 쾌적해지고 편안한 쉼터로 바뀌었다"면서 "마을회관이 어르신들의 소통과 웃음꽃이 피는 장소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촌 공간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 공간 정비 및 가꾸기 사업’은 도시민들이 농촌다운 풍경과 자연환경이 있는 농촌 공간을 가장 바람직한 농촌의 발전 모습으로 인식하고 있는 부분에 착안, 쾌적한 농촌 및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주공간 정비와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농촌 관광 기반 조성을 위해 농협중앙회에서 추진 중인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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