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 SNS를 통해 필로폰을 주문하고, 국제화물선 선원 B(40대)씨를 시켜 아파트 계단 주변에서 일명 '던지기수법'으로 숨겨둔 필로폰을 찾아오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이같은 수법으로 구입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로부터 필로폰을 공급받아 투약한 B씨를 구속한 뒤 공급책을 추적했고, 약 3개월 만에 경기도의 한 호텔 주차장에서 A씨를 체포했다.
체포 당시 A씨의 가방과 차량에서 필로폰 2.5g과 이미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일회용주사기 80여 개를 압수했다고 해경은 전했다.
B씨는 해경 조사에서 "한때 대학을 졸업하고 큰 포부를 가지고 살아왔지만, 우연히 친구를 통해 마약을 접한 이후 끊지 못하고 살아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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