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국립부산국악원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을 맞아 매주 금요일(오후 7시30분)과 토요일(오전 11시·오후 3시) 부산진구 국악원에서 어린이 국악극 '동화나라 별별친구'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매주 다른 내용으로 펼쳐진다. ▲1~2일 우리나라 홍수 설화를 새롭게 해석한 '나무의 아이' ▲8~9일 국립민속국악원 무용단과 창극단 단원들의 '강강숲에 떨어진 달님' ▲15~16일 창작공연 '신나는 빨강모자와 친구들' ▲22~23일 제주를 배경으로 한 인형극 '할머니의 이야기치마' ▲29~30일 판소리 흥보가 중 제비노정기를 각색한 '제비씨의 크리스마스' 등이다.
관람 연령은 48개월 이상이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단체 10인 이상에는 30%, 부모는 50% 할인이 가능하다.
예매는 국악원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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