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시나브로복지관, 국민건강공단 부울경 본부와 업무협약

기사등록 2023/11/30 16:04:50

발달지연 영유아 조기 발견 및 경남지역 영유아 건강검진율 제고

양산시 시나브로복지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와 협약을 진행했다. (사진=양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 시나브로복지관은 지난 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센터장 김분수)와 협약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영유아 건강검진율을 높여 발달지연과 같은 아이의 성장과 발달 이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발달 촉진을 위한 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하고자 이뤄졌다.

영유아 건강검진 결과 '심화 평가 권고'를 받은 아이들은 같은 월령 집단 아이의 발달 수준과 비교했을 때 2.3백 분 위수 미만에 해당하는 경우로 발달지연이 의심된다.

하지만 확진할 수는 없으므로 발달장애 전문 복지관인 시나브로복지관이 병원 방문 전 아이의 발달 상태에 대해 선별평가를 해 아이의 상황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보호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시나브로복지관은 2022년부터 지역 내 어린이집, 가정 등을 방문해 발달지연 영유아를 조기에 발견하고 진단과 전문적 지원과 사후관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그 대상과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영유아 건강검진 후 아이의 발달에 대한 자세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 울산경남지역본부(051-801-0477) 혹은 시나브로복지관 (055-785-072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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