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사이언스 자회사 신안리튬, 관정 부지 추가 확보

기사등록 2023/11/30 11:30:49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테라사이언스의 자회사 신안리튬은 염호 리튬 추출 사업 추진에 필요한 관정 부지를 추가로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안리튬은 이날 압해도 신장리 일대 5개 필지와 압해읍 분매리 일대 6개 필지 등 4500여평에 달하는 토지에 대해 지주공동사업을 위한 토지사용 승낙서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테라사이언스에 따르면 해당 토지는 기존 탐사자료를 바탕으로 대규모 염지하수가 매장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신안리튬이 새로 매입한 토지 인근에 2개 추가 관정으로 1200m 지하까지 시추한 결과 염지하수 분출을 확인했다. 이어 여기서 채취한 염지하수에는 리튬, 마그네슘, 칼륨, 스트론튬, 소금, 물 등이 포함됐다. 회사 측은 리튬, 마그네슘 등 광물을 다른 성분과 분리해 경제성을 높이는 방안을 적극 모색 중이다.

신안리튬은 향후 리튬 뿐 아니라 마그네슘, 소금 등 다양한 광물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토지 매입을 추가 확대하고, 10여개 추가 시추공을 설치해 개발할 계획이다.

신안리튬 관계자 "토지 소유주들이 리튬 사업에 확신을 갖고 신안리튬의 리튬개발 사업에 적극 참여할 의사를 보이고 있다"며 "토지 소유주들과 지주공동사업을 추진하는 방향을 적극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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