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엑스포 유치 실패 관련 교체설 제기된 박진 외교부 장관 [뉴시스Pic]

기사등록 2023/11/30 13:08:51 최종수정 2023/11/30 14:35:29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이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 들어서며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11.30.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대대적인 개각을 예고한 가운데 당초 유임할 것으로 유력했던 박진 외교부 장관에 대한 교체설이 제기되고 있다.

박 장관에 대한 교체설은 2030 국제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실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29일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 관련 대국민 담화를 통해 "예측이 많이 빗나간 것 같다"며 "이 모든 것은 전부 저의 부족이라고 생각해달라"고 밝혔다.

부산은 국제박람회기구(BIE) 제173차 총회 투표에서 총 165표 중 29표를 받아 탈락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는 119표를 얻었다. 이탈리아 로마는 17표였다. 당초 정부는 1차 투표에서 사우디에 지더라도 2차 투표에서 이탈리아 표를 흡수하면 역전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대통령실 안팎에 따르면 12월5일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개각과 대통령실 개편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등 정치인 출신 장관의 출마가 예고된 가운데 19개 정부 부처 중 절반 가량의 장관이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이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 들어서며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11.30. kmx1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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