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에스텍, 코스닥 상장 이튿날 급락…26%대↓[핫스탁](종합)

기사등록 2023/11/29 15:42:09 최종수정 2023/11/29 16:45:30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에이에스텍=에이에스텍이 코스닥 상장 이튿날 급락세로 전환했다.

29일 코스닥 시장에서 에이에스텍은 전 거래일 대비 1만8300원(26.11%) 하락한 5만1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이에스텍은 코스닥 상장 첫날인 전날 공모가(2만8000원) 대비 4만2100원(150.36%) 급등한 7만100원에 거래를 마친 바 있다.
 
에이에스텍은 자외선 차단 완료 제조기업이다. 2005년 설립 후 의약품 원료 제조 사업에서 쌓은 합성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기 자외선 차단 원료를 생산하고 있다. 독자적인 제법을 통해 UVA(자외선) 차단용 물질인 DHHB(Diethylamino Hydroxy benzoyl HexylBenzoate) 원료를 첫 국산화에 성공하며 글로벌 유기 자외선 차단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이룩해왔다.

에이에스텍은 지난 16~17일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해 135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약 6조7687억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7~13일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된 수요예측에서는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2만1000~2만5000원) 상단 초과인 2만8000원으로 확정했다.

윤종배 에이에스텍 대표이사는 "상장 이후에도 주주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공동 이익과 회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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