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손현식 효성티앤에스 대표이사가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수서동 본사를 방문한 스페인 카탈루냐주의 페레 아라고네스 주지사와 만나 ATM 공급과 공공기관의 디지털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아라고네스 주지사는 특히 효성티앤에스의 디지털데스크에 관심을 보였다. 실시간 화상 상담으로 비대면 대출상담, 신규 계좌 발급 등을 할 수 있는 디지털 뱅킹 솔루션으로, 카탈루냐주는 이를 공공기관에 도입해 의료, 행정, 교육 등의 공공서비스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방안에 대해 문의했다. 

손현식 대표는 "효성티앤에스의 혁신적인 ATM·디지털데스크가 카탈루냐주가 추진하는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정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 스페인 법인은 바르셀로나에 사무실을 두고 스페인 시장을 공략 중이다. 유럽에서는 영국을 중심으로 폴란드, 독일, 그리스 등 여러 국가로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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