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민들이 모은 성금이 취약계층 7000세대의 월동 난방비로 지원된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는 오는 29일 저소득 가정, 쪽방 거주자를 포함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월동 난방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월동 난방비 지원 사업'은 부산시민들이 모은 성금으로 매년 겨울마다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지원 대상을 1000세대 늘리고, 지원금액도 세대당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증액해 총 7000세대에 10억50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앞서 부산사랑의열매는 부산지역 205곳의 주민센터를 통해 지원대상을 추천 받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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