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12월 1일부터 만 65세 이상 주민과 만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버스 무료 이용 지원을 본격 시행한다.

횡성군은 오는 30일까지 신청자들에게 교통카드를 배부하고 12월 1일부터 버스 무료 이용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은 65세 이상의 주민 5972명과 학생 2241명 등 총 8213명이다. 전체 지원자 중 44%다. 

대상자에 선정된 주민·학생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교통카드를 받으면 된다. 

김명기 군수는 "교통비 부담 완화가 지역 내 유동 인구 증가, 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실제효과를 관찰·점검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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