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산청시니어클럽이 지난 23일 김구이 사업장에서 정명순 의장, 산청시장 번영회,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구이 사업장’을 개업했다고 24일 밝혔다.
산청읍 산청시장 내 개업한 김구이 사업장은 노인일자리사업 일환으로 산청군, 경남도, 한일복지재단으로부터 3천 270만원을 지원받아 운영한다.
매장에는 지역내 60세 이상 어르신 10명이 직접 김을 구워 판매하며, 김 판매 등 매장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은 지속가능한 일자리 조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산엔청복지관, 재활보조기기 무상점검·세척 지원
경남 산청군은 산엔청복지관(관장 임우분)이 재활보조기기 무상점검 및 세척서비스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활보조기기 지원사업’의 일종으로 산청군 장애인 및 어르신 이동권 보장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산엔청복지관과 공동협약을 체결한 경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경남도보조기기센터), 케어존(남부지점)에서 지원했다.
이어 오는 28일에는 산엔청복지관 분관(단성면)에서 재활보조기기 무상점검 및 세척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 산청서,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경남 산청경찰서(서장 송진섭)는 지난 23일 차황면 상중마을을 방문하여 마을 주민 대상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산청군 농업기술센터 순회수리 일정에 맞춰 함께 진행된 해당 교육에서는 농기계 수리를 위해 마을회관에 모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요 교통사고 사례 영상을 시청하면서 ▲농기계 후미 야광반사지 부착 ▲과속 및 역주행 금지 등 교통법규 준수 ▲야간 보행 시 밝은 옷 입기 ▲무단횡단 금지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또 경운기, 전동차에 야광 반사지 부착 등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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